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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2016-06-07 16:37:48 - genonfire
2017-12-08 16:37:48

보통 영화 보다 수십 배 더 긴 게임을 흥미를 갖고 진행하게 만드는 요소가 뭘까를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비주얼이나 타격감일 수도 있고, 모험을 하는 기분이라던가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 스토리에서의 동기부여일 수도 아무튼 다양한 게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게 무엇이든간에 이 게임에는 없다.


웬만해선 게임을 잡으면 거의 클리어를 하는데 이 겜은 몇 시간을 붙잡고 해 보아도 도무지 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든다. 뭔가 매드 맥스만의 분위기를 모르고 있나 해서 고전 매드 맥스 영화 3편도 다시 봤고 때려칠까하는 생각도 3번 참았으니 나는 할 만큼 다 했으나 게임 자체가 문제라고 결론을 내려 본다.


뭔가 게임 한 번 안 만들어본 개발자들이 위에서 시키는 대로 영혼없이 만든 느낌 혹은 리마스터나 이식작같은 외주 제작 겜만 만들던 스튜디오에서 투자 받아 만든 첫 게임의 느낌으로 모든 게 형편 없고 그나마 젤 봐줄만 한 건 같은 배급사의 겜에서 차용해 온 전투 시스템인데 그 마저도 키 입력이 씹힌다거나 카메라가 딴 데를 본다거나 오리지널에 비해선 형편 없다.


뭔가 좀 이상한 겜을 보면 북유럽 애들이 만든 게 많은데 리얼 월드의 인생이 너무 즐거워서 가상 현실의 재미는 무시해 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조금은 부러운 편견을 가져 본다.

태그: Mad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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