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발매일에 같이 산 마벨 슈퍼히어로즈 이후 두 번째 레고 게임. 여전히 2인 플레이시 감칠맛 나긴 한데, 2년 반 전에 했던 게임과 거의 똑같은 구성 판에 박힌 플레이 스타일이다.
당시엔 겜이 좀 짧은 것 같아 오픈월드 탐험 같은 것도 시도해 봤는데, 한 반쯤 했을 때 부터 지겨워지는 걸 보니 이게 마지막 레고 게임이 될 듯 하다.
마벨 영화를 좋아하는 거에 비해 레고 무비 영화 자체도 별로 재미없었던 것도 한 몫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