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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 & 클랭크
2016-08-19 16:51:57 - genonfire
2017-12-08 16:51:57

라쳇 시리즈는 PS3 시절 1올포원 하나 밖에 안 해 봤는데, 리마스터를 기똥차게 했다는 소문을 듣고 구입. 하필 같은 리마스터작인 용과같이 극을 마친 후 바로 잡은 게 또다른 리마스터라 직접 비교가 되는데 두 작품을 비교하는 건 라쳇 쪽에 매우 실례다.


용과같이의 경우 10년 전 감수성을 계속 견뎌내야 했던 데 비해 이 쪽은 전통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2016년 버전으로 리부트한 느낌. 고티급 비쥬얼을 자랑하면서도 취향을 가리지 않을 법한 가벼운 디즈니식 스토리 라인에 플레이 타임도 그리 길지 않고 적당하다. 다만 단순한 스타일에 비해 은근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밸런스가 그리 좋지 않은 느낌이다. 특히 적의 공격이 너무 아프고 상대적으로 피통이 작기 때문에 근접 공격은 자연스럽게 봉인하게 되는데 무기들의 탄창이 매우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탄을 아끼게 된다. 좀 더 핵 앤 슬래쉬 느낌에 맞게 시원스럽게 쏘고 쓸어 버리는 느낌으로 만들었으면 어떤가 싶다.


또한 중간 중간 한 번씩 나타나는 QTE 느낌의 한 번 잘 못 누르면 죽고 첨부터 다시와 같은 세션들도 QTE 싫어하고 나이든 내게는 꽤나 불쾌함을 준다.


단점도 많지만 꽤나 잘 만든 작품으로 이런 종류의 캐릭터 게임에 일가견이 있는 인썸니악의 다음 작품인 스파이더맨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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