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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 악마의 딸
2016-03-21 17:26:09 - genonfire
2017-12-08 17:26:09

전작을 해 보면서 느껴왔지만.. 게임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메이저 제작사도 아니고 이런 류의 게임이 갖고 있는 한계는 분명하기 때문에 시리즈가 계속되더라도 많은 발전을 이루기는 힘들 거라 봤다. 정신적인 동작인 추리를 몸으로 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노가다를 할 수 밖에 없게 되고 그런 생각 내에서는 딱히 다른 길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추리를 둘러싸고 있는 스토리나 부가요소등을 손보는 수준에서 시리즈가 계속될테고 가장 바뀌기 힘든 건 액션, 조작감등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셜록이 뛸 수 있게 되면 재고해 보겠다는 선심성 공약까지 내걸게 되었다.




설마가 사람잡는다더니 무려 셜록이 뛸 수 있게 됐는데, 이 기능에 모든 노력을 들인 탓인지 배경, 인물 등 대부분의 요소가 전작과 동일한데 마치 전작에서 사건만 여러 개 추가한 DLC를 보는 듯 했다. 호라이즌을 끝낸 직후라 그런지 두 작품에 들인 노력과 나온 결과가 이런데 동일한 가격이 책정되는게 말이 되는가 하는 의문도 든다.


추리에 대한 한계는 제작진도 느낀 듯 되도않는 액션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1/60fps 급 조작감부터 우선 개선한 후 시도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프로에서도 프레임드랍이 심해 하는 수 없이 부스트모드를 켰지만 그래도 만족할 수준이 못된다.


전반적으로 예의 그 노가다성 증거수집과 추론 및 뜬금없는 미니게임도 여전하고 특히 저렴한 QTE가 등장할 때는 내가 왜 PS4 프로로 이런 걸 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게임을 그냥 끝내기만 했는데 황당하게도 플래티넘 트로피가 따졌는데, 지들도 이런 걸 돈받고 파는게 미안했는지 플래티넘으로 보상하려는 태도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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