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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데드 : 미숀
2017-04-25 17:27:32 - genonfire
2017-12-08 17:27:32

처음 워킹 데드를 접했을 땐 아 이게 올해의 고티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들었다. 당시 인기끌던 미드를 가지고 해묵은 어드벤쳐 게임을 만든 것으로 생각했지만 좀비월드라는 매력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만든 새로운 스토리는 매력적이었고, 누가 죽을지를 결정하는 자유와 내 선택을 뒤통수 치는 반전의 묘미까지.. 또 주인공 자신은 물론 클레멘타인을 바라보는 주인공의 감정에까지 감정이입이 되는 구성은 이런류의 게임에서는 정말 드물게 2회차까지 하게 되는 동력이었다.


클레멘타인을 상대하는 리에게 감정이입이 되어서일까 Season 2의 클레멘타인을 조종하게 되면서 드는 왠지모를 이질감은 그 때문인 듯 하다. 더구나 구성부터 비쥬얼까지 뭐하나 발전 없이 스토리만 바꿔가면서 꾸준히 찍어내는 텔테일에 대한 실망감은 Season 1에 대한 그리움이랍시고 계속 구입해 주는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들기에 충분했다.


드라마 최고의 히로인 미숀을 등장시킨 건 독자들의 실망감을 만회하기 위해서일까 아니면 Season 3가 나오기 전 또 하나 팔아먹기 위해서일까..  여전히 게임 내외적으로 발전하나 없는 걸 보면 후자로 보인다. 아니 이 쯤되면 그냥 텔테일의 정체성인 것 같다. 매우 보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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